📽️ 살벌하게 끓어오르는 그 긴장감, '시카리오'에 중독돼버림;;
CIA도 손 못 대는 마약 카르텔,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의심, 배신, 그리고 전쟁…?
👀 아 진짜… 이런 영화 보면 숨을 쉬는 것도 까먹어요;;
눈 깜빡할 새에 죽고, 말 한마디에 인생이 뒤집히는...이런 종류의 스릴러,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!
시카리오는요~ 평범한 FBI 요원이 거대한 마약 카르텔과 맞부딪히게 되면서 그 안에 숨겨진 더 무서운 ‘진실’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, 이 영화는 진짜... 평범하지 않아요;;;
뭐랄까... 사람의 심리를 찌르고, 폭발시키고, 그러고선 그 조각조각 남은 감정을 담담한 듯 쓸어담는 느낌이랄까요..?
총소리 한 방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영화 본 적 있으신가요?
그게 바로 시카리오입니다.
사실 이 영화는 겉보기엔 그냥 '마약범 잡는 이야기’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~
근데 진짜 핵심은 그 안에 숨어있는 권력의 싸움, 인간의 도덕성, 그리고 ‘누가 옳은가’에 대한 질문임다.
영화 내내 누가 진짜 나쁜 놈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모든 캐릭터가 자기만의 정의와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어서요...
보는 내내 머리 복잡하고 심장 쫄깃해지는 느낌 팍팍드실꺼에요
그래서 오늘은, 영화 <시카리오>에 대해 리얼하게! 소개해보려구 해요~
느낌적인 느낌 + 현실적인 묘사 + 등장인물의 매력까지 몽땅 털어보겠습니다.
1. 🎬 분위기 미쳤다... 이건 거의 전쟁영화 아님?!
‘시카리오’의 분위기는요~ 그냥 어두운 수준이 아니라 진짜 묵직하고 서늘해요…
첫 장면부터 분위기 심상치 않은데요, 햇빛이 쨍쨍한 사막, 화면 색감이 전체적으로 누렇고 텁텁해서 마치 사막에 있는 것 같은 연출을 했어요.
거기다가 배경음악이 장난아니죠. 심장 두근거리게 만드는 저음 웅장함이 계속 깔려있거든요!! (개인적으로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)
한 장면 한 장면이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리얼하고 거친 느낌이라 현실에 발 딛고 있는 듯한 그 몰입감이 장난 아니죠!!
2. 💣 캐릭터들이 다 미쳤어요… 특히 벤이씨...
여기 나오는 캐릭터들 전부 다 평범하지 않아요.
특히 벤시오 델 토로가 연기한 ‘알레한드로’는… 진짜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??
처음엔 조용하고 배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, 알고 보니 이 사람한테 모든 스토리의 키가 달려있었다는 반전 !!
그리고 그 눈빛이요… 와.. 진짜 살기 찬 눈빛;;
말 한마디 없이 그냥 눈빛 하나로 무서움을 표현하는데…
솔직히 웬만한 악당보다 더 무서웠죠...
3. 🕵️♀️ 에밀리 블런트, 내적 응원 엄청 하게 되는 캐릭터
이 영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FBI 요원 '케이트’!
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했는데요~ 정말 현실적인 감정을 너무 잘 표현했어요.(너무 멋진 배우!!)
강해보이지만 사실은 그 속에서 계속 혼란스러워하고,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잘 연기했죠.
보면서 “아 케이트!! 그녀는 어떻게 될까??" 하는 마음이 마지막 장면까지 들었어요
또 가만히 있지도 않고 계속 맞서 싸우려 하고...
그 과정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인간의 모습이 너무 찐이었어요.
4. 🧠 단순 액션 아니고요… 이건 심리전
처음엔 그냥 액션영화인 줄 알았는데요?
갈수록 이게 단순히 총싸움이나 추격전이 아니더라고요;;
진짜 핵심은 각 인물들이 서로 속이고, 이용하고, 그 안에서 자기만의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는 그 심리전이예요!
특히 CIA 요원 ‘맷’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모든 걸 계산하고 조종하는 그 모습이 소름이었어요.
겉으로는 유쾌하고 익숙한 말투인데, 알고 보면 진짜 아무도 믿을 수 없는...
5. 🏚️ 국경이라는 공간이 주는 상징성…
이 영화의 주요 배경이 멕시코와 미국 국경 지역인데요. 여기서 벌어지는 일들이요... 그냥 ‘어둠’ 그 자체입니다.
시체 더미, 유괴, 고문, 부패, 경찰이 마약 카르텔과 한통속…
이런 게 정말 현실인지, 정말 현실이라면 무섭더라구요.
그리고 국경이라는 공간이 ‘질서와 혼돈’, ‘문명과 무법지대’ 사이에 있는 그 중간지점을 상징하는 느낌도 강하게 와닿았어요.
그래서 더 끔찍하고, 더 생생했달까…?
6. 🤯 마지막 장면, 입틀막 상태였어요… 진심…
영화의 마지막 장면은요, 말로 설명이 안 됩니다;;
그 장면 하나로 ‘알레한드로’라는 인물의 모든 감정이 폭발해버리거든요…
인정사정 없는 복수에 섬뜩하기도 하지만...폭발해 버린 알레한드로의 감정이 잘 나타난 것 같아요.
그리고 마지막 대사 "나는 개인감정 있어"
케이트의 감정과 달리 축구를 하며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버린 사람들의 모습이 인적이었어요.
그리고 너무 기억에 남은 'OST' 였어요
❗자주 궁금해할 수 있는 것들 모아봤슴다! 👀
🎥 시카리오는 몇 편까지 있나요?
👉 현재까지 '시카리오'는 1편과 2편, 총 2편이 나왔어요.
1편은 드니 빌뇌브 감독, 2편은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이 연출했구요.
2편 제목은 ‘시카리오: 데이 오브 더 솔저’인데요,
1편과는 또 다른 긴장감과 전개가 인상적입니다.
🤔 실화인가요?
👉 직접적인 실화는 아니지만,
미국-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마약 전쟁과 실제 존재하는 카르텔들의 무자비한 현실을 바탕으로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냈다고 보면 됩니다. 그래서 더 무서워요 진짜;; 현실 같아서요.
📺 OTT에서 볼 수 있나요?
👉 넷플릭스나 웨이브, 왓챠 등 플랫폼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요~
시기에 따라 상영 여부가 바뀌니까, 검색 한 번 해보시는 거 추천!
❓여러분은 이 영화 어떻게 보셨나요?
알레한드로의 행동은 정당했을까요?
케이트의 고뇌는 여러분도 공감되셨나요?
보신 분들은 어떤 장면에서 가장 크게 흔들렸는지도 궁금하네요..^^
혹시 아직 안 보셨다면, 보시길 추천드립니다!! ㅎㅎ
보고 나서 이야기 나눌 사람 필요해질지도 몰라요~